2024.05.10 (금)

  • 구름많음동두천 20.4℃
  • 구름조금강릉 26.3℃
  • 구름많음서울 21.4℃
  • 구름많음대전 23.4℃
  • 맑음대구 26.7℃
  • 맑음울산 23.8℃
  • 구름조금광주 22.0℃
  • 맑음부산 20.0℃
  • 구름조금고창 21.9℃
  • 맑음제주 19.6℃
  • 구름많음강화 17.5℃
  • 구름조금보은 23.4℃
  • 구름조금금산 23.1℃
  • 맑음강진군 21.0℃
  • 맑음경주시 26.5℃
  • 맑음거제 18.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10년 맞은 SID, 임플란트 미래 비전 담는다!

URL복사

SID 2019, 오는 10월 6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신흥의 SID 2019가 ‘지나온 10년, 앞으로 10년’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6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조규성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SID 2019 조직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회의를 진행, 10주년에 걸맞는 컨셉부터 연자 및 강의주제 선정 등에 심혈을 기울이며 심포지엄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SID 2019에서도 임플란트 분야의 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깊은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주저의 순간, 합병증을 줄이는 임플란트 보철 10년의 선택은?’이라는 소주제로 진행되는 세션 1은 지난 10년 동안의 보철 트렌드를 짚어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세션 1에서 주목할 강연은 김지환 교수(연세치대)의 ‘부적절한 식립 위치와 각도, 오래 살리는 보철’이다. 본 강연에서는 부적절한 위치나 잘못된 각도로 식립된 임플란트의 예후에 대해 알아보고, 보철 시술 과정 중 고려해야 할 사항을 다룰 예정이다.

 

‘예지성을 높이는 임플란트 수술 Contemporary Trends in Implant Surgery’를 다루는 세션 2는 명훈 교수(서울치대)의 강연으로 시작된다. 명훈 교수는 ‘심어도 될까? 망설이게 하는 골질상태 몇 가지’라는 주제로 임플란트 식립이 어려운 다양한 골질 상태를 리뷰하고, 이에 대한 문헌적 고찰과 경험을 나눈다.

 

라이브 서저리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이 맡는다. SIS SINUS KIT의 공동개발자이기도 한 김현종 원장은 지난해에도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실전에서 불특정하게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방법을 선보였다. 올해 역시 ‘Regenerative Surgery for Peri-Implantitis’를 주제로 김 원장만의 수술 노하우가 공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브 서저리 후에는 SID 2019의 주제를 관통하는 통합강연이 진행된다. 통합강연에서는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 Paradigm Shift in Implant Dentistry’라는 주제에 맞게 지난 10년의 임플란트 역사를 알아보고, 현재 그리고 향후 10년 동안 새롭게 주목받을 임플란트 트렌드에 대해 토의하고 비전을 나누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강연장 밖에서는 치과기자재 전시회 DV WORLD가 진행된다. DV WORLD에서는 신흥의 임플란트 제품을 직접 만나보고 경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SID 2019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누릴 수 있다. SID 2019의 사전등록은 덴탈이마트를 통해 가능하다. 사전등록비는 7만원이며, SID에서 모인 등록금은 A.T.C Implant Annual Meeting 등록금과 함께 신흥연송학술재단을 통해 전국 치과대학에 기부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뉴스가 사회를 악하게 만드는 것은 아닐까?
글을 쓰려고 지난번 투고한 글을 찾다보니 금주의 인기기사 4위에 오른 것에 놀랐다. 아무리 생각해도 ‘유혹’이란 자극적인 제목을 사용한 탓이 아닐까하는 의심이 든다. ‘믹스커피의 유혹’이란 제목 때문인지, 아니면 그저 필자의 기호식품에 대한 글이 인기를 얻었다고 생각해야 할지, 아니면 독자들도 믹스커피의 유혹에 견디려고 노력하기 때문인지 모르겠다. 자극적인 제목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최근 뉴스에 나오는 머리기사는 대부분 자극적이거나 아니면 낚임성으로 구성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 가지 기사를 서로 재생산하면서 서로 경쟁적으로 자극적인 제목을 달게 된 것이다. 24시간 뉴스 채널이 없던 90년대 초반까지는 그렇게 흉악한 범죄도 많지 않았다. 24시간 뉴스를 생산해야 하다 보니 나쁜 것을 계속 키워야 했고 많은 사람들이 몰라도 될 일들을 본의 아니게 알게 되는 시대다. 타임지 창립자 헨리 루스의 “좋은 소식은 뉴스가 아니다. 나쁜 소식이 뉴스다”라는 유명한 말처럼 뉴스를 들을수록 나쁜 소식만 가득한 세상으로 보인다. 심지어 개가 사람을 물면 뉴스가 아니고 사람이 개를 물면 뉴스라고까지 에둘러 비판한 사람도 있었다. 얼마 전 모 연예인이 집을 팔

재테크

더보기

2024년 미국배당 투자에 대한 생각 feat. 하이퍼 인플레이션과 부채위기

하이퍼 인플레이션과 배당 투자에 대해서 지난 시간에 최근 1~2년 간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배당투자 인기에도 불구하고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배당성장 ETF인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와 JEPI(JPMorgan Equity Premium Income ETF)의 최근 수익률이 S&P500 지수 대비 저조했다는 사실을 알아봤다. 다른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는 달러의 cash flow(현금흐름)를 기반으로 한 미국 배당투자가 기대에 못 미쳤던 이유는 인플레이션과 화폐가치 절하 때문이다. 전 세계 명목화폐의 기축통화인 달러를 사용하는 미국마저 하이퍼 인플레이션으로 가고 있는 길목에 있는 지금 현금흐름의 가치와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투자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번 시간에는 최근 금융 환경의 변화가 배당 투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뤄 보겠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미국 정부의 대규모 경제 부양책과 연준의 제로금리와 무제한 양적완화로 인한 통화정책이 초래한 인플레이션은 기준금리 사이클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1970년대 인플레이션을 고금리 통화정책과 지정학적 위기 해소(소련 붕괴와 미중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