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9 (토)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코골이 치료, 구내 하악전진장치 완전 파헤치기

URL복사

경희치대, 오는 15일 제3회 ISOF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권긍록·이하 경희치대) 교정학교실(과장 김수정)이 오는 15일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에서 ‘코골이·수면무호흡 환자를 위한 하악전진장치의 실제 적용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제3회 International Scientific Orthodontic Forum(이하 ISOF)을 개최한다.

 

수면무호흡의 다양한 원인 중에서 악안면 골격 및 구강 구조물의 해부학적 요인으로 상기도 협착이 발생하는 유형의 경우, 치과의사가 근본적인 구조개선 치료를 시행할 수 있어 최근 치과의사의 역할이 급격히 부상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3회 ISOF는 코골이·수명무호흡 환자의 이해, 평가, 의뢰, 치료에 관한 최신 프로토콜이 공유된다. 특히 치과의사의 역할이 중요한 구내 하악전진장치의 효과적인 적용을 위한 환자선별, 장치 디자인 선택 및 조절, 구성교합 채득의 원칙, 부작용 방지를 위한 관리방법에 관한 강의와 핸즈온이 진행된다.

 

오전 세션에서는 김수정 교수가 △수면호흡장애·수면무호흡에 대한 알기 쉬운 이해 △하악전진장치 대상 수면무호흡 환자유형의 교정학적 감별 진단 및 효과 예측 등의 주제로 코골이·수면무호흡 환자에서 사용되는 하악전진장치의 전반적인 배경지식을 다룬다.

 

이어 김경아 교수의 ‘하악전진장치의 성공률 향상을 위한 임상 팁’과 안효원 교수의 ‘하악전진장치 종류별 제작과정, 구강 내 적용 및 조절방법’이 진행되며, 구성교합 채득과 구강 내 장치 조절에 대한 핸즈온이 예정돼 있다. 이번 포럼 참석자에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7월, 나스닥100 상승장 전망과 자산배분 전략

2025년 7월, 나스닥100 지수가 역대 최고치에 근접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그러나 신고가 경신 랠리의 이면에는 금리인하 사이클의 마지막 국면이라는 복잡한 변수가 존재하는 만큼, 전략적 자산배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앞으로 금융시장의 흐름을 좌우할 핵심 요인은 연준의 금리 사이클이며, 이를 활용한 주기적인 자산배분 투자 전략이 더욱 중요하게 부각되는 시점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에 따르면, 현재 우리는 금리인하 사이클(B → C 구간)의 후반부에 위치해 있다. 이 구간은 위험자산이 가장 적극적으로 상승하는 마지막 랠리를 의미하지만, 동시에 향후 경제위기(C 이벤트)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단계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2020년 3월 코로나 위기 당시 연준의 급격한 금리인하가 대표적인 C 이벤트에 해당한다. 과거 경험상 금리인하 사이클이 대략 4~5년 주기로 프랙탈적으로 반복된 점을 감안하면, 유사한 시나리오가 다시 펼쳐질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과거 2023년 7~8월에 금리고점(A)을 기록한 이후, 2024년 9월에 첫 금리인하(B)가 단행됐으며, 프랙탈 분석상 경제위기 C 이벤트는 2025년 말에서 202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