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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강북치과의사회, 치협 상근부회장 임기 변경안 상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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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제25차 정기총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강북구치과의사회(회장 이한주‧이하 강북구회)가 지난 11일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19명 중 위임과 참석 포함 총 82명으로 성원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도 회무보고와 결산보고가 감사보고 대체돼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어진 임원선출에서는 손찬형 부회장을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으며, 박경오 총무이사를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이외에도 윤성호, 김진국 회원을 감사로 선출했다.


일반안건 심의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상근 부회장의 임기 설정의 건이 논의됐다. 협회장과 상근 부회장의 임기를 달리해 선거와 상관없이 상근 부회장에 의해 지속적으로 회무가 추진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해당안건을 우선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대의원총회에 올리고, 서울지부 정기대의원총회를 거쳐 치협 정관개정안으로 상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서울지부 대의원 선출의 건은 신임 집행부에 위임하기로 했다.


이번 정기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무리하는 이한주 회장은 “지난 2년간 원만하게 회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준 임원과 회원들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새롭게 선출된 손찬형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에 많은 격려와 축하를 부탁한다. 저 또한 발전하는 강북구회가 될 수 있도록 미력하게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interview_손 찬 형 신임회장

 

“회원들의 소통과 화합에 총력”

 

Q. 선출된 소감 및 포부는?
중책을 맡게 돼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강북구회를 이끌어온 선배들의 노고에 누가 되지 않도록 성심성의를 다해 강북구회를 이끌어가겠다.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많은 조언과 관심 부탁한다.

 

Q. 주요 추진사업은?
회원들의 소통과 단합을 최우선으로 회무를 추진할 생각이다. 카카오톡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치과계 현황과 강북구회의 다양한 소식을 알리는 등 지속적인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강북구회 문화의 날 행사 등 회원들이 한데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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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반딧불’의 위로가 지닌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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