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8 (금)

  • 맑음동두천 -1.0℃
  • 맑음강릉 5.0℃
  • 구름조금서울 1.4℃
  • 흐림대전 4.6℃
  • 구름많음대구 6.2℃
  • 맑음울산 5.3℃
  • 구름많음광주 5.8℃
  • 맑음부산 6.8℃
  • 구름많음고창 6.0℃
  • 흐림제주 10.5℃
  • 맑음강화 0.8℃
  • 구름많음보은 3.3℃
  • 구름많음금산 4.7℃
  • 구름많음강진군 6.7℃
  • 구름조금경주시 6.2℃
  • 맑음거제 6.5℃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MTA 근관치료 노하우 공유

URL복사

지난 12일, BioMTA 2011 MTA 포럼

2011 MTA 포럼 ‘New Blue Ocean of Endodontic TX’가 지난 12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100여 명이 참가한 이날 포럼에서는 총 7명의 연자가 등장해 MTA 관련 임상 술식과 사례 등 총체적인 내용을 자세히 설명해 청중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먼저 이승종 교수(연세치대)는 ‘MTA와 one visit Endo’ 강연에서 △전체 치료시간의 단축 △good biological property △good apical sealing △잔존상아질의 강도 유지 등 One-visit MTA 근관치료의 장점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금기연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는 ‘Heavy metal analysis, chemical constitution, and biocompatibility of Proroot MTA and OrthoMTA’를 통해 “OrthoMTA와 Proroot MTA 모두 ISO 규정에 적합한 중금속 함유량을 갖고 있었으며 생체적합성 성질을 가져 임상에서의 사용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또한 A&D 근관치료 연구회 김현기 대표는 ‘OthoMTA를 이용한 순방향 충전의 대안적 방법’에서 재근관치료 불가능, 복잡한 술식 등 MTA를 이용한 순방향 충전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들을 설명했다.


이 밖에도 홍양표 원장(한마음치과)의 ‘MTA 사용동기 및 증례’, 이준우 원장(연세준치과)의 ‘MTA를 통한 환자와의 신뢰 “끝까지” 지속하기’, 태경석 원장(이센치과)의 ‘OrthoMTA를 이용한 file separation 해결방안 제시’ 강연이 펼쳐졌으며, 포럼 마지막에는 유준상 원장(유치과병원)이 직접 ‘4D BioGrafting’ 연자로 나섰다.


유준상 원장은 “환자에게 마지막 주치의가 되는 것만큼 최상의 진료는 없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참가자들이 MTA 관련 다양한 근관치료 정보를 얻어 진료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수 기자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1월 원달러 환율 분석과 전망 | 환율의 장기 상승 추세와 경제 위기

2025년 11월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79원까지 상승하며 단순한 기술적 움직임을 넘어, 글로벌 경제가 다음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중요한 신호가 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경제는 금리 인하 사이클의 막바지에 놓여 있으며, 자산시장이 구조적 분기점을 향해 가는 전환기의 중심에 서 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물경제가 경제위기 국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외환시장 역시 이러한 흐름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연준의 정책 방향, 글로벌 유동성, 신흥국 자본 흐름, 그리고 인플레이션 사이클의 장기 패턴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움직인다. 단기 변동이나 정책 개입에 의해 일시적으로 흔들릴 수 있지만, 결국에는 장기적인 사이클이 결정하는 흐름으로 회귀하는 경향이 강하다. 지금은 다음 국면으로 향하는 ‘큰 흐름’이 다시 뚜렷하게 드러나는 시점이며, 환율의 장기 상승 추세와 경제위기 C 국면의 도래가 어떻게 연결될지를 이해하는 것은 자산배분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다. 이번 칼럼에서는 인플레이션 사이클과 금리 인하 사이클이라는 두 가지 장기 트렌드가 현재의 환율 움직임을 어떻게 설명하는지, 그리고 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