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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예방연구회, 영등포구와 구강보건교육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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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맞춤 구강보건 비대면 교육 개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충·치예방연구회(공동대표 송근배·황윤숙, 이하 충연)와 영등포구보건소(소장 엄혜숙)가 지난 3일과 8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초등학교 구강보건교육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구강보건교육 전문가는 지난 6일부터 영등포구 소재 초등학교에서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애초 지난 2월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연기돼 2학기 구강보건교육 추진을 위해 온라인으로 실시하게 됐다. 

 

이번 전문가 양성교육은 인터넷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온라인 실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충연 황윤숙 공동대표가 직접 구강건강교육의 필요성과 교육매체 소개에 나섰다. 또한, 충연 구강보건교육자로 활동하고 있는 이미애 치과위생사(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홍보이사)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개발한 초등학교 구강보건교육매체 ‘건강이와 이쁜이의 약속’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을 시연했다. 

 

초등학교 현장교육은 지난 6일 대방초등학교에서 첫 교육이 시작됐으며, 이후 서울 영등포구 관내 교육을 희망하는 13개교 1학년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황윤숙 공동대표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대면교육 중심의 초등학교 구강건강교육이 중단되고, 학교 내에서는 감염예방을 위해 양치가 제한되는 상황에 이르고 있다”며 “구강보건교육 전문가들은 이 같은 변화한 현실에 맞는 구강건강교육 방식을 개발해 구강보건교육이 소홀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충연은 비대면 구강보건교육에 익숙하지 않은 초등학생에 맞춘 구강보건교육을 준비, 온라인 방식이라도 차질 없이 구강보건교육이 이뤄질 수 있게 했다고.

 

한편, 충연은 이번 달 중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하는 유치원구강보건교육 3차년도 사업도 비대면 방식으로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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