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탑플란(강정문 대표)이 최근 디지털 오랄 스캐너 ‘TRIOS 3’를 도입, 판매를 시작했다. 탑플란은 지난해부터 디지털 임플란트 라인업을 구축해 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TRIOS3 도입을 기점으로 디지털 임플란트 업체로서 입지를 지속해서 다지겠다는 각오다.
탑플란이 출시한 디지털 오랄 스캐너는 △TRIOS 3 Basic △TRIOS 3 △TRIOS 3 Wireless 등 대부분 POD타입으로 술자의 시술편의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제품 구매 시 고사양의 노트북이 기본 제공돼 별도의 컴퓨터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
TRIOS 3는 구강스캔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자인할 수 있는 일반 보철, 임플란트 보철, 가이드 교정 등 최적화된 전용 디자인 소프트웨어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고, 환자 구강의 전후/측방 교합 움직임을 스캔해 정확한 보철 제작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동영상 방식의 고속 스캔을 통해 높은 해상도 재현으로 보다 세밀하고 풍부한 스캔 이미지를 생성해낼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TRIOS 3 Wireless는 기존 TRIOS 3 성능에 무선의 편리함을 더해 체어 간 이동, 구강 진입 등에서 발생하던 불편함까지 해소했다. 편리성은 물론, 미러링 기능을 활용해 체어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 스캔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또 3개의 무선배터리가 제공돼 장시간 사용도 걱적없다.
한편, 탑플란은 디지털 전문인력 지원 시스템 구축으로, 전국 15개 지역에 전문인력이 배치돼 있고, 교육, A/S, 원격지원, 설치 등 올인원 서비스가 가능하다.
탑플란 관계자는 “TRIOS 3 출시는 탑플란이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문업체로서 고객에게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