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훈·이하 치협 선관위)가 치협 회장 보궐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했다.
후보등록 마감 결과 오는 7월 12일 치협 회장 보궐선거에는 장영준 前 치협 부회장, 장은식 제주도치과의사회장, 박태근 前 울산시치과의사회장 등 3명이 입후보했다.
치협 선관위는 지난 14일 후보등록을 마감하고 각 후보 캠프 사무장이 참석한 가운데 곧바로 기호추첨에 들어갔다. 기호추첨결과 기호 1번 장영준 후보, 기호 2번 장은식 후보, 기호 3번 박태근 후보로 확정됐다.
한편, 치협 회장 보궐선거는 후보등록 및 기호추첨이 마무리된 이후 곧바로 선거기간에 돌입했다. 7월 12일 치협 회장 보궐선거는 문자투표 및 우편투표로 진행되며, 문자투표는 선거 당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우편투표는 오후 6시 도착분에 한해 인정된다. 보궐선거 결과는 우편투표 도착분의 개표를 마친 오후 8시경에 발표 예정이다.
다만 3명의 입후보자 중 본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7월 14일 결선투표가 진행되며, 투표방식은 동일하다. 우편투표 회신 기간을 고려해 결선투표 최종 결과는 7월 19일 오후 8시 발표된다.
치협 회장 보궐선거 선거인명부는 지난달 28일부터 열람이 시작됐으며 오는 27일 열람 종료와 함께 선거인이 확정된다. 선거인명부 열람기간 동안 투표방법을 선택하지 않은 선거인은 문자투표로 간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