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구영·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9일 ‘제76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내원 환자와 보호자,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기념품인 3분 양치 모래시계를 전달하는 등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외래 다빈도 상병 통계’에서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치과병원은 구강보건주간인 지난 13일까지 국민들이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홍보를 진행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은 “매년 구강보건의 날을 전후해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초고령사회와 백세시대를 준비하면서 국민들이 건강한 치아를 오래 유지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영 원장과 소아치과 송지수 교수는 지난 11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도 동참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행정안전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릴레이 공익 캠페인이다.
구영 원장을 지목한 영원무역홀딩스 성래은 대표이사는 지난해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저소득층 장애인 구강진료를 위해 1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