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2 치협 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기호 3번 박태근 회장 후보 캠프가 이번 선거기간에 진행 중인 치과의사회관 앞 릴레이 1인 시위가 이번주에도 계속 됐다.
25일(오늘) 오전 부산치대재경동창회 회장인 송호택 회원은 치과의사회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지난 10일 박태근 후보를 시작으로 릴레이 1인 시위 참가자들은 '협회 존폐 위협하는 노조협약서 파기! 현 집행부는 책임지고 사퇴,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협회가 적극 대응하라'라는 피켓을 들고 오전 출근 시간을 전후해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박태근 후보 캠프는 지난 24일 '기호 1번 박태근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쳤다고 알려왔다.
박태근 후보 캠프 관계자는 "전국 각지, 치과계 각 직역에서 중요 직책을 역임하고 현재도 후배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기호 3번 박태근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에 대거 참여했다"면서 "이같은 전국적인 지지는 이번 보궐선거 승리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태근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고문으로는 이수구 前 치협회장, 김건일·김명수·염정배 前 치협대의원총회의장, 최종운·김계종 前 치협대의원총회부의장, 강북구청장을 역임한 김현풍 前 서울지부회장, 조무현 前 대구지부회장, 노홍섭 前 경남지부회장, 기태석 前 대전지부회장, 유재석 前 울산지부회장, 신두교 前 경북지부회장, 이영달·손근 前 경남대의원총회의장이 참여하고 있다.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에는 이동욱 前 울산지부회장과 이원균 前 치협부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각 지부별 선거대책본부장으로는 서울/신창규 前 치협이사, 부산/고천석 前 회장, 인천/정혁 前 회장, 대구/박종호 前 회장, 대전/강석만 前 회장, 광주/고정석 前 회장, 울산/남상범 前 회장, 강원/이승우 前 회장, 경기/윤원석 통합치의학회부회장, 충북/김기훈 前 회장, 전남/이해송 前 회장, 전북/정성길 前 원광치대 고문, 경남/황상윤 前 회장, 경북/권오흥 前 회장 등 박태근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는 후보자와 동일한 시기에 지부장을 역임했거나 인연이 있는 시도지부 역대 회장단 다수와 명망있는 인사들이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