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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반주사’ 치과 임상 적용 노하우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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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원장 오는 24일 오스템 본사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태반주사를 치과 임상에 적용, 그 올바른 가이드를 제시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리빙웰치과병원(원장 김현철·이하 리빙웰)은 오는 24일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세미나실에서 태반(placenta) 주사의 치과임상 팁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되는 이번 세미나는 김현철 원장이 연자로 나서 태반주사의 효능, 그리고 치과 임상과의 관계 및 그 적용 등에 대한 노하우를 가감없이 공유할 예정이다.

 

김현철 원장은 “태반은 진화 과정에서 포유류에만 부여돼 생명의 탄생과 유지에 필수적인 생리 활성 물질을 다양하게 생산했고, 새로운 세포를 만드는 유전자 정보 신호를 관장하는 생명 정보, ‘라이브러리’라고 할 수 있다”며 “그 은밀한 가능성은 기원전부터 주목 받아왔고, 젊음의 유지를 위해 이용돼 왔다. 현재는 바이오게놈 기술 발전과 함께하는 ‘재생의학’으로 불리는 최첨단 의료분야에서 이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현철 원장에 따르면, 지난 1959년 일본에서 처음 가수분해로 만들어진 태반주사가 안전성이 확인돼 지금까지 활용되고 있으며, 16년 전부터 국내에서도 동일기술로 만들어져 임상에 사용되고 있다.

 

김 원장은 “태반주사 라이넥은 면역, 상처치유, 통증치료, 간염치료 및 갱년기치료에 사용 되고 있다”며 “구강악안면외과 영역에서도 면역치료와 조직영양치료, 상처지유기전으로 임플란트영역, 치주치료와 턱관절 질환에 우수한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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