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송기용 원장(강릉 뉴사랑심는치과)이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세환)에 2,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송 원장은 “그간 심적, 물적으로 도움을 주신 교수님들과 치과대학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면서 “얼마 전 조리라 교수가 저서 인세를 치의학과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간 생각해 오던 일을 실행하기로 마음먹고 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기용 원장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치과병원 치과보철과 수련을 마친 후 강릉 동인병원 치과 과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현재는 강릉에 개원하며 지역민을 위한 진료에 매진하며, 강원도치과의사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강릉원주치대와는 학생들의 지역사회치의학 등의 교육을 통해 긴밀한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오고 있다.
강릉원주치대 정세환 학장은 “송기용 원장님의 뜻을 잘 받들어 강릉원주치대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보탬이 될 수 있는 곳에 발전기금을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