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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랜텍, 중동지역 50만불 수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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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국 60여 바이어와 수출상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워랜텍(대표 심인보)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된 2022 AEEDC 두바이에 출품, 중동시장에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었다.

 

1995년 G7 프로젝트로 연구 개발된 워랜텍 임플란트는 2001년 주식회사 워랜텍을 설립하면서 한국 임플란트 선진화에 큰 역할을 했으나, 고가 판매 정책으로 시장 점유율을 기대만큼 높이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으면서 2017년 국내 1위 제약회사인 유한양행과 협업이 이뤄졌고, 2019년에는 글로벌 1위 임플란트 회사인 스트라우만이 투자를 결정하면서 국내외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이제 스트라우만 그룹의 브랜드가 된 워랜텍은 이번 AEEDC 두바이에서 전 세계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관심은 언론사들의 인터뷰로 이어지기도 했다. 특히 중동지역 14개국 60여개 바이어들과 상담을 가졌으며, 이중 이란, 이집트,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요르단, 시리아, 터키, 루마니아, 아랍에미리트 등과는 가시적인 수출상담을 나눴다. 현재 워랜텍은 중동 주요국 바이어들과 계약을 진행 중이다.

 

유한양행에서 치과사업부를 이끌기도 했던 심인보 대표는 “워랜텍 고유의 디자인과 호환성을 가진 UT 임플란트와 상부 골흡수를 차단하고 식립이 용이한 IU 임플란트에 대한 관심이 매우 컸다. 더불어 워랜텍만의 특수 보철인 InEx 시스템과 시멘트 콘트롤에 효과적인 신제품 ESP 역시 이목을 집중시켰다”며 “AEEDC 두바이는 워랜텍 임플란트를 중동시장에 확고하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해외영업 총괄을 맡고 있는 최광호 부사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200만불 상당의 수출상담이 이뤄졌으며, 국가별 허가가 완료되는 올해 말에는 50만불 이상의 수출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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