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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강북구치과의사회, 박수배 신임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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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온라인 제27차 정기총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강북구치과의사회(회장 손찬형·이하 강북구회)가 지난 15일 제2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 회원 123명 중 위임장 포함 118명 참석으로 성원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1년도 회무보고와 결산보고가 감사보고로 대체됐다. 감사보고에 나선 강북구회 윤성호 감사는 “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에서도 대체적으로 회장단이 회무를 의욕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 특히 온라인을 통한 이사회 개최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무의 끈을 놓지 않았다. 무엇보다 대외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강북구회의 위상을 높인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북구회 2021년도 회무보고와 결산보고, 그리고 감사보고는 참여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계속해서 총회 의장, 회장, 감사 등 임원선출이 진행됐다. 먼저 안영재 의장의 연임이 결정됐으며, 회장에는 박수배 회원이, 그리고 감사에는 김진국, 이한주 회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번 정기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무리하는 손찬형 회장은 “회장 임기가 코로나19 발생과 겹치면서 회원들을 현장에서 자주 만나지 못했는데, 그 점이 가장 아쉬운 것 같다. 지난 2년 동안 강북구회 회원들의 성원 덕분에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새로운 집행부에도 뜨거운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 저 역시 미약하나마 강북구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외에도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정호 회원이 서치회장상을, 이관우 회원이 강북구회 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관우 회원은 강북구에서 30년 이상 개원한 원로회원으로, 강북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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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강북구회 박수배 신임회장

 

“소통 위한 대회원 친목행사 부활”

 

Q. 소감을 전한다면?

여러 선배들이 만들어온 지금의 강북구회이기에, 잘 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 특히 선배들의 격려와 후배들의 지원으로 용기를 낼 수 있었다. 강북구회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회원들과 소통하며 회무에 전념하도록 하겠다.

 

Q. 주요 추진 사업은?

강북구회에서는 전통적으로 당구대회와 전 회원 영화관람 등 회원들의 친목을 다지는 대회원 후생사업과 연 2회의 보수교육 등을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중단됐었다. 물론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으나, 이는 코로나19 이전의 정상생활로 돌아가기 위한 필수과정으로 여기는 시선이 많다. 강북구회에서도 이때를 대비해 대회원 친목행사의 부활 등 회원들과 오프라인에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만들어나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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