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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은 ‘세계수면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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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잠 자는 대한민국, 치과수면의학 중요성도 커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3월 18일은 세계수면학회가 지정하고 기념하는 ‘세계수면의 날’이다. 낮과 밤이 똑같은 ‘춘분’ 직전 금요일을 기념일로 정하고, 매년 슬로건을 발표하며 수면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올해의 슬로건은 ‘Quality Sleep, Sound Mind, Happy World’로, 양질의 수면으로 건강한 마음과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현대인에게서 수면질환은 더욱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고, 그만큼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수면부족,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및 불면증 등 수면질환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고혈압, 당뇨, 뇌졸중, 성기능장애 등이 빈번하게 나타난다. 또한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함으로써 일상 중 겪게되는 졸음과 집중력 저하는 교통사고나 안전사고의 위험을 높여 건강은 물론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상생활의 리듬이 깨지고 야외활동이 제한되면서 수면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늘고 있다. 세계수면학회는 양질의 수면을 위한 10가지 팁을 공개했다.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을 규칙적으로 유지 △낮잠은 45분 이내로 △잠자리에 들기 4시간 전부터는 음주와 흡연 자제 △잠자리에 들기 6시간 전부터는 카페인 자제 △잠자리에 들기 4시간 전부터는 과식, 자극적인 음식, 설탕이 많은 들은 음식은 자제하고 배가 고프면 간단한 간식 정도만 섭취 △규칙적인 운동을 하되 잠자기 직전은 피한다 △편안하고 안락한 잠자리 환경 조성 △수면하기 편안한 온도를 찾고, 환기 잘 되게 △수면에 방해되는 소음을 차단하고, 조명은 가능한 어둡게 △잠자리는 수면과 성생활을 위해서만 사용하고 일이나 TV 시청 등을 위해서 사용하는 것을 피하라 등이다.

 

미국치과수면전문의인 태일호 원장(아림치과병원)은 “수면패턴은 빛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아침에는 커튼을 걷고 햇볕을 쬐고 낮에는 30분 이상 햇볕을 쬐는 것도 밤에 잠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생성을 촉진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특히 “코골이나 수면무호흡같이 질환에 의해 수면을 방해받고 있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수면을 함으로써 생활의 질을 높이고 건강의 수준을 높일 수 있다”면서 “치과에서도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의 검증된 치료들이 있으므로 문제가 있는 경우 치과를 방문해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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