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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서울지부 임원 및 구회장 연석회의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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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정기대의원총회 나흘 앞두고 막판 의견조율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3월 19일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둔 지난 15일, 서울지부 회장단·감사단·의장단 및 25개 구회장 연석회의가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연석회의는 총회 이전에 상정된 안건을 조율하고 상정취지 등 의견을 미리 청취하는 자리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고 있음에도 연석회의에 참석한 임원 및 구회장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연석회의는 서울지부의 1년 살림살이와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총회를 깔끔하고 부드럽게 진행하기 위해 의견을 조율하는 자리로 회원과 대의원들을 대신해 기탄없는 말씀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월 각 구총회를 통해 새롭게 선출된 12개 구회장과 연임을 확정한 3개 구회장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홍순호 의장은 “대의원총회는 회무 및 결산, 사업계획 및 예산안, 집행부와 각 구회에서 상정한 의안을 심의, 의결하는 서울지부 최고의 의사결정기구”라며 “재적대의원 과반이 현장에서 필요한 만큼 구회장들이 총회 참석을 독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새롭게 1년 임기를 시작한 25개구회장협의회 이 경선 회장(중구회)은 구회장들과 첫 대면에서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진료와 구회무를 병행하느라 힘든 구회장 여러분이 올해 좀 더 효율적이고 편안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집행부와 구회의 가교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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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과 불안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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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란 분쟁 속 2025년 6월 원달러 환율 시황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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