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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 잇몸관리,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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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제14회 잇몸의 날 행사 성료
치주학회 잇몸의 날 ‘3·2·4 수칙’ 발표 등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이하 치주학회)와 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이 지난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건강한 잇몸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줄입니다’를 주제로 제14회 잇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으로 대표되는 심혈관질환과 잇몸병의 관련성을 알리고 칫솔질이나 스케일링과 같은 구강위생관리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치주학회는 건강한 잇몸을 위한 ‘3·2·4 수칙’도 제시해 치과계 안팎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치주학회의 ‘3·2·4 수칙’은 ‘하루에 세(3) 번 이상 칫솔질, 일년에 두(2) 번 스케일링, 사(4)이사이 치간칫솔’을 의미한다고 학회 관계자는 밝혔다.

 

치주학회 허익 회장은 “3월 24일은 제14회 ‘잇몸의 날’”이라며 “올해는 치주질환 예방 및 조기치료가 국민 치주 건강 증진뿐 아니라 주요 사망 원인인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기여한다는 사실을 ‘3·2·4 수칙’으로 알려나가고, 국민들의 잇몸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학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치과계를 포함한 사회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기자간담회에서는 잇몸병과 심혈관질환 간의 관련성을 제시하는 연구가 소개돼 이목이 집중됐다.

 

이효정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치주과), 강시혁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공동 연구팀이 지난 2월 ‘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를 통해 발표한 연구는 건보공단 건강검진 코호트 자료 중 2002년부터 2003년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47만8,235명을 2005년부터 11년간 추적했다. 연구에서는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사람에 비해 구강검진을 받은 사람들은 심혈관질환이 10% 낮게 나타났으며, 일반 건강검진을 받은 경우도 구강검진까지 받았을 때 9%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어 치주과학회 김윤정 공보실행이사는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정책으로 △생애전환기(만 40세) 구강검진 파노라마 촬영 및 진단 △연 1회 스케일링 만 15세 이상 확대-만 40세 이상 연 2회 보장 △1차 의료기관의 만성질환 관리사업에 치주질환 포함 △국가건강검진에 적극적인 가입자의 건강보험료 할인 등을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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