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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효과적 관리 ‘구강세균검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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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의료재단 ‘구강세균검사 활용’ 세미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구강세균관리포럼(이하 포럼)이 주최하고, 사과나무의료재단(이사장 김혜성)과 닥스메디(대표 황인성)가 후원한 ‘구강세균검사를 활용한 임플란트 프로페셔널 관리’ 세미나가 지난달 25일 사과나무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사과나무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 오랄바이옴임상센터(OBCC) 조무열 박사와 조세림 팀장 그리고 닥스메디 교육팀 심은주 팀장이 연자로 나섰다.

 

먼저 조무열 박사는 ‘임플란트 환자 구강유해균검사’를 주제로 구강유해균검사 방법과 주의사항, 세균검사결과 해석 및 상담에 대해 설명했다. 조무열 박사는 “구강유해균 검사는 현재 치과에서 시행되는 착색, 현미경 검사 등의 한계를 개선해 세균의 정량 수치와 균의 유무를 파악할 수 있어 임상현상에서도 빠르게 적용이 가능하다”며 “구강위생이 좋지 않거나 임플란트 식립 전후, 치주질환 환자에게 제안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구강유해균 검사는 치료가 아닌 철저한 관리를 위해 필요하다”며 “환자에게도 성공적이고 종합적인 구강관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쌓으면서 유의미한 결과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조세림 팀장은 ‘임플란트 환자 프로페셔널 관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조 팀장은 “환자에게 충분한 피드백과 개선 포인트, 치간부 청소법 등을 교육하고 생활환경까지 체크해 변화를 유도해야 한다”며 “전문가 케어와 환자의 셀프케어가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매일하는 칫솔질뿐만 아니라 환자 구강상태에 맞게 제품 사용도 바꾸게끔 OBCC에서도 구강관리 중요성에 대한 저변인식 확대를 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플란트 환자 구강관리용품 처방 및 설명’을 다룬 심은주 팀장은 구강관리용품에 대한 각 효능 및 효과와 적용대상, 교육방법에 대해 설명하면서 “환자의 증상에 따른 순차적인 처방으로 세균밸런스를 유지하고, 부유세균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 병원에 대한 신뢰도 또한 높아지게끔 하는 선순환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포럼 관계자는 “포럼은 이번 세미나를 토대로 더욱 보강해 구강세균검사와 관리에 대한 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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