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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치과스탭 양성, 구회-서울시치과의사회 머리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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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구인구직특위, 중구-영등포구 특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염혜웅·이하 구인구직특위)가 지난달 28일 개최됐다.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연2회 운영하고 있는 서울지부는 오는 9월에도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구인구직특위에서는 교육프로그램 및 운영 등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일정을 확정했다. 특히 교육생 모집을 위한 교육과정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구인구직특위에는 구회 차원에서 치과스탭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중구와 영등포구의 현황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중구치과의사회 이경선 회장은 “8년째 진행되고 있는 중구 치과환경관리사 양성과정이 최근 마무리됐다”면서 “17명을 교육하고 이 가운데 9명이 치과에 취업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지원사업인 만큼 취업 후 치과와 취업자에게 지원금 혜택이 있는 부분, 그리고 구직자와 구인 치과의 니즈를 매칭하는 노력이 효과적이었다는 평가도 내놨다.

 

영등포구치과의사회 김석중 회장과 박경태 치무이사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치과소독관리사 양성과정을 통해 10명을 배출하고, 현재 고용지원을 받고있는 4명을 제외한 6명이 관내 치과에 취업했다”면서 “영등포구의 경우 진료보조업무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석션은 장비의 도움을 받고, 일반인 고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실제로 석션프리 제품을 사용한 치과의 스탭들은 80~90% 업무강도가 줄어들었다고 밝혔으며, 이로 인해 일반인 교육생 고용을 안착시키고 기존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의 업무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영등포구의 경우 구인난 해소를 위한 양성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시의회 및 시청의 협조를 이뤄낸 것이 주효했다는 점도 공유했다.

 

구인구직특위는 구회의 협력을 통해 구인난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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