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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앤피플] GAMEX 2022 전성원 조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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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혜택으로 돌아온 GAMEX 2022”
코로나 위기 극복, '제대로 된 전시회'로
GAMEX 특색 녹여낸 학술대회도 관심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제57회 대한치과의사협회·경기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 ‘GAMEX 2022’가 다음달 16일부터 18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어느 해보다 알찬 학술대회와 전시회, 풍성한 회원 혜택으로 찾아오는 GAMEX가 코로나19로 지친 치과계에 새로운 활력을 예고하고 있다. GAMEX 2022 전성원 조직위원장을 만나 준비사항을 들어봤다.

 

 

Q. GAMEX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까지의 준비 사항은?

GAMEX는 현재 3차에 걸친 사전등록 경품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등록도 예년 수준으로 순조롭다. 개원의 요구에 맞춘 종합학술대회는 금·토·일 3일간 총 60여개 강연을 준비했고, 코엑스 C홀에서 펼쳐지는 치과기자재전시회 또한 130여 업체 620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를 마무리했다.

 

Q. 어느 때보다 풍성한 학술대회가 기대된다.

올해는 치협과 공동개최하면서 보수교육점수 6점이 인정되고, 학술대회도 금요일까지 하루 늘려 3일간 개최된다. 개원의에 맞는, 시대 흐름에 맞는 강연, 바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강연으로 구성했다.

최근 트렌드에 맞춘 임플란트, 디지털 덴티스트리, 핸즈온은 물론 필수교육, 노무, 법률, 보험청구, 취미 등 다양한 내용을 포함했다. 원내생들을 위한 ‘Pre-dentist’ 강연을 토요일 오전에 구성해 AI에 기반한 치과계 변화, 우리 치과만의 색깔을 찾아주는 성공 개원 전략도 전하며 GAMEX 학술대회의 특징을 이어갈 예정이다.

 

Q.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선보인다. 

130여 업체 620부스로 치과계 주요 업체가 참가한다. 조직위원회에서는 지난해 GAMEX 이후 참가업체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GAMEX 2022를 통해 효과적인 프로모션이 이뤄져 참가업체와 회원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요청한 바 있어 더욱 기대된다. 참가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GAMEX 홈페이지와 앱에서 주력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들도 품목별로 간추려보고 전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어느 해보다 풍성해진 전시상품권도 전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Q. 참가자들을 위한 풍성한 혜택이 눈길을 끈다.

코로나로 고생한 회원들에게 참석하면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즐거움을 전할 수 있는 GAMEX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참가 회원은 물론 업체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전시상품권을 확대했다. 기존 3만원에서 토·일 양일간 각각 2만원씩 총 4만원을 제공하고, 경기지부 회원이 분회를 통해 참가하면 2만원, 타 지부 회원이 동창회를 통해 등록하면 1만원의 추가 상품권도 지급한다. 중식 상품권 외에도 전시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6~7만원의 전시상품권과 기념품 가방 등 등록비 이상의 환원이 이뤄진다.

 

Q. 사전등록 및 현장 경품도 확대됐는데.

6, 7, 8월 3회에 걸쳐 사전등록자 대상 경품추첨을 진행했고, 8월 31일까지 등록자를 대상으로 하는 마지막 사전등록 경품에는 맥북을 추가했다.

토요일과 일요일 현장에서 진행되는 경품추첨도 예년보다 2,000만원 정도 예산을 증액하고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경품으로 구성했다. 골드, 백화점상품권, 현금 50만원이 예치된 경기신협 통장 등 총 7,300만원 상당의 역대 최대 경품이 찾아간다.

 

Q.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불가능했던 ‘제대로 된 전시회’를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가 재확산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예년처럼 크게 위축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GAMEX는 회원들이 직접 참가하고 더 많이 즐기고 더 많이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치과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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