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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4년 만에 ‘연아인’ 페스티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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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동문회, 인천문학경기장서 ‘싱글벙글 운동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김선용·이하 연세치대동문회)가 다음달 23일 인천문학경기장 및 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2022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싱글벙글 연아 운동회’를 개최한다.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는 연세치대동문회는 지난달 3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4년 만에 열리는 연아인 페스티벌의 취지와 주요 행사를 설명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연세치대동문회 김선용 회장, 준비위원장인 이정욱 부회장을 비롯해 김상수 부회장, 허영렬 총무이사, 심동욱 홍보이사, 함태훈 홍보이사, 구본경 후생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선용 회장은 “최근 동문회 골프대회를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성공적으로 치렀고, ‘연아소식 2022 여름호’를 발간해 집행부와 동문회원들의 소식을 전하는 등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활동들을 다시금 재개하고 있다”며 “연세치대동문회의 전통이자 자랑인 연아 페스티벌이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열리지 못하는 등 집행부 활동 또한 많은 제약이 있었다. 때문에 올해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탁 트인 야외에서 동문 선후배 모두가 서로에 대한 믿음과 자부심, 소속감과 유대감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연아 페스티벌은 최근 레트로 감성에 맞춘 ‘싱글벙글 운동회’로, 어릴 적 운동회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구본경 후생이사는 “복고풍 컨셉으로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이어달리기와 박 터뜨리기 등 다양한 경기를 마련했다”며 “1회 졸업 선배들부터 동문 자녀와 재학생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이날 행사에서는 연세치대 댄스동아리 ‘매드’와 프로야구 SSG 랜더스 치어리딩팀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SSG 랜더스 구단의 협조로 야구장 덕아웃 관람, 사인볼 증정, 프로야구 선수 야구교실을 포함해 골프를 즐기는 동문들을 위한 허석호 프로의 원포인트 골프 레슨 등도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욱 준비위원장은 “4년 만에 개최하는 동문 잔치를 그 어느 때보다 잘 치러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아무쪼록 많은 동문과 가족, 재학생들이 참여해 연아인의 자부심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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