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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치과의사회, 임원-분회장협의회 간담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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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 자료제출 거부, 회비 납부율 제고 ‘논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2년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 시・군분회장과의 간담회’가 지난달 25일 개최됐다.

 

경기지부 최유성 회장은 “올 하반기 GAMEX를 비롯한 여러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준 분회장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최근 관심사인 비급여 자료 2차년도 제출과 관련해서도 우리의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삼으로 좋겠다”고 전했다. 최유성 회장은 “경기지부의 최대 난제는 치협 회비납부율이 저조한 것”이라면서 “치과의사회의 존립에 대한 설득력을 확보하기 위해 진정성 있는 노력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시군분회장협의회의 정례화에도 힘을 실었다.

 

시군분회장협의회 신융일 대표 또한 “분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져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주요 현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차년도 비급여 공개 자료제출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경기지부의 경우 비급여 정책의 부당함을 알리고 명확한 입장을 선도하고자 비급여 자료제출 거부를 의결하고 입장문 발표와 자료제출 거부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하는 대회원 문자를 발송한 바 있다. 참석자들은 비급여 공개 정책의 문제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자료 미제출 시 뒤따를 수 있는 과태료 부과 문제, 헌법소원 결과에 따른 대응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경기지부는 대의원총회 상정의안에 대한 진행상황,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와 더불어 회비납부율 제고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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