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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디지털 덴티스트리 “원더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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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미팅 2022 서울 코리아 대성황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오스템미팅 2022 서울 코리아(이하 오스템미팅)’를 개최했다.

 

서울 마곡에 위치한 오스템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덴올과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 26개국에 송출, 영어와 중국어로 동시통역 돼 전 세계 시청자들의 호응이 더욱 이끌었다.

 

대강당, 세미나실 그리고 전시홍보부스가 차려진 1층 로비 등 오스템 본사에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1,000여명이 오스템을 찾았다. 특히 유럽, 말레이시아, 인도 등 세계 각지에서 200명이 넘는 치과의사들이 직접 오스템 본사에 방문해 열기를 더했다. 또한 양일간 덴올을 통해 전세계를 대상으로 진행된 온라인 스트리밍은 누적 6만뷰를 달성했다.

 

이번 오스템미팅은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집중 조명해 특히, 해외에서 한국 치의학 및 치과산업의 현재를 직접 확인하고자 방문한 해외 치과의사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 첫날에는 오스템 최초로 ‘디지털 덴탈 테크니션 컨테스트’가 진행됐다. 일반부 대상은 ‘Modelless 성공? 내 안에 있다 : Custom abutment & Crown design 단계별 중요 포인트와 노하우’를 발표한 김찬혁 실장(강일예스치과)에게 돌아갔으며, 학생부 대상은 ‘3Shape를 이용한 Custom abutment & Crown design:Modelless’를 발표한 강천만 학생(동남보건대 치기공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둘째 날 본격적인 오스템미팅은 ‘앞서가는 디지털 치과의 매력-전치부 심미 수복편’을 대주제로 9개 렉처, 디스커션, 2개 라이브 서저리 등이 진행됐으며, △개원박람회 △Maginal Bone Loss △투명교정 △치과위생사 세션 등 다양한 구성으로 참가자들의 니즈를 충족 시켰다.

 

박정철 원장(효치과)의 ‘원가이드로 전치부 임플란트 잘 심기’를 시작으로 △이대희 원장(이대희서울치과)의 ‘Gateway to healthy peri-implant tissue in anterior zone(feat. OneGuide)’ △임현창 교수(경희대치과병원)의 ‘What if? 연조직이식술 그리고 디지털가이드’ 등 디지털 분야 총 8개의 임상강의가 진행됐다. 

 

디지털 대가로 김기성 원장(남상치과)과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 임세웅 원장(더와이즈치과병원)은 ‘상악 전치부 발치 즉시 식립 시 심미적 고려사항 및 디지털적인 접근법’을 주제로 디스커션을 벌였다.

 

 

오스템미팅의 하이라이트 라이브 서저리에는 ‘원가이드 어디까지 사용해보셨나요? 상악 전치부 임플란트 심미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상황별 원가이드 활용 방법’을 주제로 손영휘 원장(e-좋은치과)과 김용진 원장(포천우리병원 치과센터)이 나섰다.

 

이탈리아의 Marco Tallarico 교수, 체코의 Dr. Petr Hajn?의 특별강연도 참가자들이 큰 홍응을 얻었다.

 

포스터 전시에서는 ‘Full mouth rehabilitation with simultaneous Osstem implant placement and guided bone regeneration using OssBuilder : a 5-year follow-up’을 주제로 발표한 이현민 전공의(조선대치과병원) 대상을 차지했다.

 

오스템 측은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내년 6월, 전 세계 치과인들이 즐길 수 있는 보다 특별한 학술행사로 다시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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