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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월드미팅 국제 학술대회로 입지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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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서 열려, 20개국서 1300여명 치의 참가 성황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가 세계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자 매년 개최하는 ‘오스템 월드미팅(OSSTEM WORLD MEETING)’이 올해는 대만 타이페이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008년 서울, 2009년 방콕, 2010년 북경, 2011년 서울에 이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오스템 월드미팅은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 총3일간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20개국에서 1,3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명실공희 국제 임플란트 학술행사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 특히 최근 해외시장에서의 오스템 임플란트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이번 행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번 오스템월드미팅은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7명의 연자가 강연과 Live Surgery 등을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봉현 원장(뿌리깊은치과)이 ‘MS and Ultra-wide Basic and advanced clinical application’을, 중국의 Xu xin이 ‘Clinical Application of Bone Level Implant’를, 독일의 Roland T?r?k가 ‘Future trends and limits in the sinus augmentation’ 등을 각각 다뤘다.

 

세션 2에서는 조용석 원장(앞선치과병원)이 ‘Easy Sinus Bone Graft using the CAS & LAS-KIT’를 주제로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했다. 이어 Dr. Jon B. Suzuki(미국)의 ‘Advanced Concepts of Bone grafting for Implant Site Preparation’을 주제로 강연을 이었다.

 

이 밖에 이대희 원장(송명구, 이대희 서울치과)이 ‘Tips for anterior esthetic performance’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했고,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이 ‘Immediate loading versus Early loading using TS implant in various Ridge situations’을 주제로 마지막 순서 강연을 마쳤다.

 

오스템월드미팅과 연계해 서봉현, 이대희, 전인성, 조용석,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이 참가자를 대상으로 임상에서 적용 할 수 있는 노하우가 담긴 각각 다른 7개의 핸즈온 코스를 진행, 핸즈온 코스에도 각국의 많은 치과의사들이 몰려 임플란트 임상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 주었다.

 

이번 오스템월드미팅을 개최한 오스템 대만법인은 오스템의 19개 해외법인 중에서 최초로 설립된 해외법인이다. 현지 관계자는 “특히 대만은 오스템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오스템으로 인해 임플란트 대중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전했다.

 

대만법인 성교상 법인장은 “5회를 맞은 오스템월드미팅을 대만에서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상교육과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고객들이 더 좋은 진료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내년도 오스템월드미팅은 중국 상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 /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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