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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치과의사회 대의원총회, 염도섭 신임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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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 회비 7만원 인상-협회장 선거 선출직 부회장 1인으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전용현·이하 경북지부)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18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됐다.

 

염도섭 부회장이 제32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가운데, 치과계를 향한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다. 새롭게 경북지부를 이끌게 된 염도섭 신임회장은 “12년간 경북지부에 몸담고 열심히 달려왔지만 회장이라는 중책을 잘 수행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면서 “많이 부족하지만 믿고 지지해준 분들에게 좋은 평가를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회무 및 결산, 감사보고가 원안대로 통과되며 원만하게 임기를 마무리한 전용현 회장 또한 “코로나라는 유례없는 사태에도 불구하고 회무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묵묵히 도와준 회원들의 성원 덕분이었다”면서 “차기 집행부에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경북지부 총회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 출마 시 회장과 선출직 부회장 3인으로 돼 있는 규정을 부회장 1인으로 바꾸는 정관개정안이 통과됐으며, △면허신고절차 지부 이관에 관한 건 △치과위생사 임시치아 제작 촉구의 건 △보험 임플란트 지르코니아 보철 추가 촉구의 건 △임플란트 피개의치(오버덴처) 보험 적용 촉구의 건이 통과돼 치협 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결정했다.

 

특히 경북지부 회비를 7만원 인상하는 안이 대의원들의 지지 속에 통과됐으며, 일반회계 잉여금(1,000만원)을 회관건립기금으로 환입하는 건이 통과됐다. 또한 임원 구성에 있어 법제이사2를 삭제하고 대외협력이사를 신설하는 회칙개정안도 가결됐다.

 

한편, 이날 경북지부 대의원총회에는 치협 강충규 부회장, 경북대학교 치과병원 권대근 원장,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이기호 회장, 경상북도의사회 이우석 회장 등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협회장 및 경북지부장 회원 표창에 이어 경북치대 김정아 학생에게 우수인재장학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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