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31 (토)

  • 맑음동두천 -10.4℃
  • 맑음강릉 -2.7℃
  • 맑음서울 -8.6℃
  • 맑음대전 -7.0℃
  • 구름조금대구 -3.2℃
  • 구름조금울산 -2.2℃
  • 구름조금광주 -4.3℃
  • 구름조금부산 -0.9℃
  • 구름많음고창 -4.9℃
  • 구름조금제주 3.3℃
  • 맑음강화 -7.2℃
  • 맑음보은 -10.6℃
  • 맑음금산 -9.1℃
  • 구름많음강진군 -1.5℃
  • 구름조금경주시 -2.0℃
  • 구름많음거제 0.2℃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분회가 흔들린다” 회장 모시기도 힘들어

URL복사

최일선 반회, 분회 활성화 방안 숙고할 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이번 주말 서울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의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치과계 산적한 현안이 다뤄질 전망인 가운데 치과계의 근간이 되는 분회 활성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월 서울 25개구치과의사회는 각각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가운데 절반의 구회(분회)에서는 신임 집행부를 선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구회 총회에서 만난 회원, 임원들의 표정은 그다지 밝지 못했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대면행사가 크게 줄어든 여파로 총회 참석 회원이 예년의 절반 이하로 줄어든 구회도 있었고, 바통을 이어받을 차기 주자가 없어 구회장을 연임하는 경우도 있었다. 모 구회는 정기총회 이후 한달이 지나서야 신임 구회장을 선출하기도 했다. 20명 안팎의 집행부를 꾸리는 것은 더 힘들어졌다. 모 구회는 임원 대다수가 겸직을 하며 구회를 이어가고 있다. 미가입 회원이 거의 없을 정도로 탄탄한 결속력을 자랑했던 구회도 요즘엔 회장님 모시기에 나설 정도다.

 

모 구회장은 “신규 회원이 줄고 있으며, 입회비를 내고 자발적으로 구회원이 되는 경우보다는 ‘치과의사회가 나에게 해주는 것이 무엇이냐’면서 실질적인 혜택을 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회원들이 많은 것이 현실적인 고충”이라고 밝혔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구회무에 참여해줄 것을 독려하는 것은 더 어려워졌다는 것. 타 지부 분회 또한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또 다른 구회에서는 “회원들에게 구회의 존재이유를 알려주기 위해서는 회원 동정을 살피고 발빠른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를 유도하는 방법뿐”이라면서 카카오톡 채널 또는 전 회원이 참여하는 단톡방을 이용해 지부나 치협, 치과계의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개원 시 직접 회원을 찾아가고 구회의 역할을 안내하는 전통적인 방법도 다시 꺼내들고 있다.

 

서울 25개구회장협의회는 지난 서울시치과의사회 대의원총회에서 구회 활성화를 위해 선거제도 개선 등 여러 논의를 이어가기 위한 TF 구성안건이 통과된 만큼 구회장들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치과계가 강한 힘을 갖기 위해서는 회원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반회, 분회부터 활성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일선 분회의 눈물겨운 사투가 시작됐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6년 1분기 미국 장기국채 자산배분 전략

미국 장기국채는 2024년 이후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장기간 형성되는 과정에서도 과거와는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기준금리가 정점 구간을 통과한 이후에도 장기 금리는 빠르게 하락하지 않았고, 금리 인하 국면임에도 일정 범위 안에서 횡보와 수렴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경기 둔화에 따른 금리 하락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환경이 구조적으로 남아 있는 상태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2026년 1분기 현재, 미국 장기국채를 자산배분의 관점에서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필자는 과거 디플레이션 환경에서 기준금리 인하 국면에 진입하던 시점인 2019년, 미국 장기국채의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당시에는 경기 침체나 금융 위기가 발생할 경우 장기 금리가 빠르게 하락하며 채권 가격이 상승하는 상관관계가 비교적 명확했다.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조정을 받을 때 장기국채 수익이 이를 보완하며, 전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추는 역할을 수행했다. 다만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미국 장기국채의 구조가 과거와 달라졌다고 판단해, 동일한 전략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점을 수년 전부터 분명히 해 왔다. 본 칼럼은 미국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