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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지난해 1만5천명 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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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맞아 구강위생용품 전달 등
지난해 내원환자 중 4,403명 진료비 감면 지원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금기연)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내원 환자에게 구강위생용품 전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43회째인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일주일간 내원 환자들에게 구강위생용품 세트를 배포했다. 2019년 8월 정식 개소한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전국 15개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 지원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장애인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매년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등 환자 대상 구강보건 증진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전담 의료진이 고난도 치과진료를 안전하게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전신마취 진료시설, 장애인 맞춤형 수납창구, 가족실 등 장애인 이용 편의성이 확보된 시설로도 호평받고 있다.

 

무엇보다, 장애인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비급여 진료비 총액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은 50%, 치과영역 중증장애인은 30%, 기타 장애인은 10%를 감면 지원하고 있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따르면 지난 한해 총 1만5,500명의 장애인 환자가 내원했으며 4,403명이 진료비 감면 지원을 받았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금기연 센터장은 “앞으로도 전국 권역별 센터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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