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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치과치료 전진기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벌써 ‘4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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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환자 약 6만명, 장애인 구강건강권 보장 앞장
전국 15개 권역센터와 협력, 치료 접근성 향상 노력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장애인 구강건강권 보장에 앞장서고 있는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서광석·이하 중앙장애인센터)가 지난 23일 개소 4주년을 맞이했다.


2019년 8월 23일 개소한 중앙장애인센터에는 올해 6월까지 누적 5만9,621명의 장애인 환자가 내원했으며, 장애 특성으로 일반 치과치료가 어려운 2,085명이 전신마취 상태에서 치과치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1만9,398명의 장애인 환자가 보건복지부 보조금 지원을 통해 진료비 감면 혜택을 받았다.


일반적으로 장애인은 근육의 감각 또는 기능의 문제부터 앓고 있는 전신질환과 복용 약물 등 2차적인 원인으로 비장애인보다 충치, 치주염 같은 구강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또, 진료 협조도가 낮은 중증장애인은 전신마취 상태에서 전문의료진이 담당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시설, 장비, 전문인력 등의 문제로 치료가 어려운 일반 치과와 달리 중앙장애인센터에는 장애인 건강권 확보와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장애인 전용 진료공간이 설치돼 있다. 장애인 치과진료를 전담하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마취과 전문의 및 전문 간호사 등이 상주하고 있어 장애인이 안전하게 전신마취하에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다.


서광석 센터장은 “개소 4주년을 맞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장애인 환자의 접근성 개선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진료에 나서고 있다”며 “전국 15개 권역센터와 협력해 장애인 건강권 보장 및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전국에 중앙장애인센터를 포함해 15개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운영 중이다.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은 보건복지부와 지자체, 센터의 지원으로 비급여 치과진료비 총액에 대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은 50%, 치과영역 중증장애인은 30%, 기타 장애인은 10%를 감면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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