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6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ICD한국회, 김선회 교수 초청 강연

URL복사

지난 12일, ‘췌장암 바로알기’ 주제 학술집담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이재천·이하 ICD한국회)가 지난 13일 장충동 서울클럽에서 9월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집담회에서는 서울대 김선회 명예교수가 ‘췌장암 바로알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선회 교수는 대한외과학회 교육이사, 대한소화기학회 이사장, 한국간담췌학회 회장, 대한의학회 기획이사, 대한외과학회 학술이사 등 활발한 대내외 학회 활동을 통해 국내 췌장암 치료의 수준과 위상을 끌어올리는데 이바지한 인물이다.

 

이날 김 교수는 췌장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췌장암 예방 및 조기 진단, 췌장암 치료의 최신 지견 등을 공유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모든 암이 그렇지만 특히 췌장암은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진단 후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만으로 다른 질환과 구분하기 어렵지만, 복부 통증·황달·체중감소·소화 장애·당뇨 등의 증상이 발현될 수 있고, 특히 가족력이 있다면 보다 적극적인 조기 검진과 정기 검진이 필요하다”면서 “우리 모두가 췌장암에 대해 바로 알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췌장암 관련 질의응답을 통해 췌장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ICD 한국회 유원희 부회장은 “췌장암이라는 질병에 대해 보다 깊이 알아보고, 나 자신과 주변인의 건강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의료 지식은 물론 인문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통해 회원들과 만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ICD한국회는 오는 11월 3~5일 사흘간 코엑스 아셈타워에서는 ‘2023년 ICD 국제본부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인 11월 4일에는 인터콘티넨탈호텔 서울 코엑스 다이아몬드홀서 ‘ICD한국회 송년회 및 신입회원 인증식’도 진행된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4분기 S&P500 자산배분 투자 전략 – 상승장 분석 및 리스크 관리

2025년 4분기, S&P500은 다시 한 번 역사적 고점 부근에 서 있다. 금리 인하가 본격화되면서 시장은 활기를 되찾았지만, 그 이면에는 글로벌 유동성의 정점과 경기 사이클 전환의 신호가 동시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과 자산시장 프랙탈 분석을 통해, 현재의 상승장이 어떤 구조 속에서 전개되고 있는지 그리고 향후 어떤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지를 살펴본다. 현재의 금리 국면을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단순화해보면, 지금은 금리 인하기의 후반부, 즉 B~C 구간의 마지막 단계에 해당한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이 동반되는 시점에 이뤄지며, 이때 자산시장은 일시적인 안도 랠리를 보이다가 경기침체가 현실화되면 상승세가 꺾이는 패턴을 반복해왔다. 2025년 9월 FOMC 이후 연준은 기준금리를 단계적으로 인하할 계획이지만, 동시에 경기침체 우려와 증시의 버블 가능성이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이클의 가장 큰 특징은 1980년부터 2020년까지 약 40년간 이어져온 디플레이션형 경기 둔화 사이클이 아니라, 인플레이션형 금리 인하기라는 점이다. 물가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금리가 인하되고 있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