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3 (수)

  • 맑음동두천 23.1℃
  • 구름많음강릉 12.7℃
  • 맑음서울 22.4℃
  • 구름많음대전 23.7℃
  • 흐림대구 18.2℃
  • 흐림울산 13.7℃
  • 구름많음광주 20.2℃
  • 구름많음부산 15.6℃
  • 구름많음고창 19.1℃
  • 구름많음제주 17.8℃
  • 맑음강화 18.7℃
  • 구름조금보은 22.3℃
  • 구름많음금산 22.4℃
  • 흐림강진군 16.7℃
  • 흐림경주시 14.5℃
  • 흐림거제 14.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대한치과병원협회 ‘KODECA 2023’ 성황

URL복사

지난 21일 첫 학술대회, 치과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 제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구영·이하 치병협)가 지난 21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첫 번째 종합학술대회 ‘Korean Dental Care and Administration 2023 Congress(이하 KODECA 2023)’를 개최했다.

 

 

130여명 참여로 성황을 이룬 이번 KODECA 2023에서는 ‘Challenges and Transformation for the Future of Dental Healthcare(미래 치과 의료를 위한 도전과 변혁)’를 슬로건으로 △치과의료기관에서 알아야 하는 관계 법령 △제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 계획 △코로나에서 배운 치과감염관리 △치과병원 인증제의 이해 △건강보험 안에서의 치과 요양급여 비용 △직무 스트레스 및 통증관리하기 △미래의료와 헬스케어 메타버스 △치과 Digital Transformation 대응전략 등 치과 의료환경의 변화와 그에 따른 대비전략에 대한 다채로운 주제강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치병협 박정원 총무이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병원 진료에 필요한 사항이나 정책에 대한 부분, 의료진의 건강관리나 노무 분야 등 병원경영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며 “타 학술대회와 차별화된 주제로 강연 프로그램을 구성함으로써 회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치병협은 학술대회 전날인 지난 20일, ‘KODECA 2023 Congress 기념 회장초청 만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대한치의학회 권긍록 회장,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 정종혁 이사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회장,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최지웅 사무관, 오스템임플란트 박근영 병원영업본부장 등 치과계 내외빈이 참석, 치병협의 첫 종합학술대회를 축하하며 미래 발전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병협 구영 회장은 “치과의료기관 임직원 간 정보의 공유와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KODECA 2023 Congress를 준비했다. 종합학술대회가 첫발을 뗀 만큼, 잘 다듬고 발전시켜서 머지않아 치과계를 대표하는 학술 교류의 장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면서 “성공적인 학술대회 개최를 위해 힘써준 임원들과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한치과의사협회 및 기업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트럼프 관세전쟁과 자산시장 전망 | 미국채 금리와 달러 인덱스 중심 분석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 선포는 글로벌 경제에 큰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약 100년 만에 이뤄진 대규모 관세 정책으로, 자산시장은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특히 미국 증시는 기록적인 변동 폭을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오늘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이 글로벌 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미국채(TLT) 금리와 달러 인덱스(DXY)를 중심으로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기적 자산 배분 전략의 관점에서 향후 대응 전략을 제시해보겠다. 트럼프 행정부는 취임 직후부터 무역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중국을 포함한 주요 교역국을 대상으로 강력한 관세 부과 조치를 단행했다. 이번 관세 조치는 단순히 무역적자 해소를 넘어 미국과 중국 간 패권 경쟁의 일환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이는 관세전쟁의 장기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시장은 이러한 불확실성 증가를 반영해 4월 2일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고, 시장참여자들은 지금이 긴 하락장의 초입인지, 이벤트로 인한 단기적 주가 조정에 그치는지 알 수 없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채 금리의 급격한 변화와 달러 인덱스의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