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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구성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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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위임진료 대회원 설문조사도 진행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지난 17일 개최된 제6회 정기이사회 결과를 보고하는 정례브리핑을 진행했다. 치협 유태영 홍보이사는 이사회 이틀 뒤인 19일, 치과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과 이사회 의결사항을 공유했다.

 

치협은 이번 이사회에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이 강화되면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위원회 수준의 업무배치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정휘석 정보통신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 위원회에서는 치협이 운영하는 모든 사이트의 개인정보처리방침, 수집·이용·제3자 제공 동의를 검토 및 보완하고, 회원 개인정보를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선거 과정 중에서도 논란이 된 바 있는 만큼 보완과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된 상황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치협은 또 불법 위임진료에 대한 적극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불법 위임진료에 따른 개원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회원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대책을 만들어간다는 데 초점을 맞추고, 불법 위임진료 관련 대회원 설문조사를 실시키로 의결했다. 개원가를 어렵게 하는 보조인력 부족, 대형치과로의 쏠림 등도 무관하지 않다는 점, 그리고 회원 스스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과 더불어 불법 위임진료의 범주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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