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현철·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에 거주 중인 임산부에게 구강관리용품 202세트를 전달했다.
시설 관계자는 “평소 임산부의 구강건강을 위한 지원 필요성을 느꼈으나, 특정기관에 도움을 요청하기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부산대치과병원 측에서 먼저 지원의 손길을 내밀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지난 17일에는 무궁애학원 거주 장애인 및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관리사업’을 진행했다. 부산대치과병원 치과위생사가 참여해, 25명의 시설 거주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인 맞춤형 구강관리 교육과 칫솔질 실습 및 불소도포 등을 실시했다.
부산대치과병원 김현철 원장은 “본원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직접 발굴하고, 이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