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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새해 예산 122조 3,779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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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의료 강화, 취약계층 지원 부각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의 2024년도 예산이 122조 3,779억원으로 확정됐다.

 

지난 21일 국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 것으로, 2023년에 13조 1,949억원에 비해 12.1% 늘어난 규모다. 2024년 전부 전체 총지출은 656조 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고, 정부 총지출 가운데 복지부 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대비 1.5%p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신건강 지원에 132억원, 출산·양육지원에 333억원, 취약계층 및 사회서비스 지원에 717억원, 필수의료 강화에 570억원이 증액됐다.

 

마약중독자 치료비 지원 대상을 늘리고, 정신의료서비스 강화, 자살예방상담전화도 확대한다. 또한 출산 및 양육지원을 확대한다는 목적으로 ‘병원 밖 출산’ 및 ‘아동유기’를 방지하기 위해 위기임산부에 대한 상담과 출산을 지원하는 신규사업을 시작하고, 저소득층에 기저귀와 조제분유, 어린이집 급식위생관리지원금 신설 등을 내용으로 한다.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서는 공공병원 지원을 늘리고 지방의료원 시설장비를 현대화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또한 뇌전증 진단 및 치료를 위한 로봇수술 장비, 지역암센터 첨단장비 등으로 공공병원 역량을 높인다. 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한 지원으로는 응급환자 이송 및 응급진료체계 구축, 소아진료를 원활히 하기 위한 야간 및 휴일 소아진료기관 운영을 지원하고,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및 소아 전임의 수련보조수당을 월 100만원씩 신설했다.

 

한편, 복지부는 “국회에서 의결된 예산이 2024년 회계연도 개시 직후 신속하게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 배정 및 집행계획 수립 등을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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