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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우 교수 “연세 보철학 100년,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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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보철학 100년 축하 메시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학장 이기준) 치과보철과학교실(주임교수 박영범)이 올해 개설 50주년을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연세 치의학의 원류인 Dr. Scheifley가 세브란스병원에 치과를 설치하고, 1924년 Dr. McAnlis에 의해 보철 및 수복 전문 치료가 시작된지 100년이 됐다.

 

이에 연세치대 치과보철학교실은 동문회인 ‘세철회’ 후원으로 오는 4월 6일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연세보철학 100주년, 보철과학교실 5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와 기념식을 개최한다.

 

지난 2020년 연세치대에서 정년퇴임하고 중앙보훈병원치과병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이근우 명예교수 또한 누구보다 연세 보철학 100년을 기뻐하고 있다.

 

이근우 교수는 “연세 보철학은 1915년 세브란스 병원에 미국 북장로파에서 파송한 선교사인 치과의사 Dr. Scheifley가 치과를 설치하고 최초의 서양식 근대 치의학을 우리나라에서 소개한 이후 1924년 보철 및 수복 전문 치료를 시작한 Dr. McAnlis에 의해 100여년 전에 시작됐다”며 “연세치대 치과보철과가 설립된 역사는 50년이지만, 우리나라 서양 치과보철학의 역사는 100년 이상으로 연세치대는 그 역사를 증명하고 있다”고 자부했다.

 

세브란스병원 치과의 보철진료가 보철과학교실로 정식 출범한 것은 지난 1968년 연세치대 설립에 이어 1회 졸업생이 배출된 1974년이다.

 

지난 2015년 연세치의학 100주년을 맞은 해 당시 연세치대 학장이었던 이근우 교수. 그는 “연세치의학 100주년 당시 학장이었고, 그보다 앞선 2004년 보철과 주임교수였을 때는 연세 보철학 80주년을 기념해 역사를 정리한 바 있다”며 “본의 아니게 중요한 시점에 주요 보직을 맡았는데, 그때마다 여러 선후배 동료와 뜻깊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던 기억이 있다. 올해 연세 보철학 100주년, 보철학교실 50주년도 성공적으로 치러지기 바란다. 무엇보다 자유를 추구하는 모교의 학풍이 계속 이어져 세계를 리딩하는 그룹으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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