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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9차 교육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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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전문교육 듣고, 긴급지원 참여하고, 치과취업 연계까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제9회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총 15시간의 치과전문 교육과정으로 진행됐으며, 3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치과 진료보조의 개념과 실무 △치과 기구와 장비 그리고 소독 △모델치과 견학 및 실습 △치과 보험청구와 임플란트 △치과에서 근무하는 선배 간호조무사 특강 등을 주제로 서울지부 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근) 위원인 현직 치과의사들이 연자로 나서 치과 진료실에서 필요한 핵심적인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간호조무사 자격 취득까지 치과관련 교육은 극히 적은 수준이어서 치과취업을 망설이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막연히 어렵고 힘들 것이라는 선입견을 타파해주기 위한 과정인 만큼 치과 진료보조의 실무부터 기구와 장비에 대한 설명, 주요 진료영역에 대한 부분으로 진행했다. 특히 오스템임플란트 모델치과 견습을 통해 현장감을 익힐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강연에 나선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은 “간호조무사로서 30년간, 그 가운데 20년 이상을 로컬 치과에서 근무하고 있다”면서 “초기 1년은 임상을 충분히 배우고 익히는 기간으로 생각하고 업무에 전념하면 치과에서의 역할과 역량은 충분히 발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지부 김석중 치무이사는 “현재 서울지부는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과 더불어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치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긴급지원서비스를 통해 단기근무를 경험해본다면 치과취업을 결정하는 데 더욱 확신이 생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15일 진행된 수료식에서 서울지부 조정근 부회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메디컬뿐 아니라 치과영역으로도 폭넓은 기회가 열릴 것”이라면서 “교육을 충실히 수료한 여러분을 4,600여 회원치과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간무사회 최경숙 회장 또한 “양질의 교육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간호조무사들의 치과취업의 강점을 느끼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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