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2022년 종합소득세 기준 전국 치과의원의 상위 5% 연매출은 20억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지난 3월 28일 치과의원 등을 비롯한 100대 업종의 종합소득세 총수입금액, 사업자 수, 평균 사업존속연수, 성별·연령 비율 등을 담은 2022년 귀속 종합소득세 업종별 데이터를 공개했다.
| 구간 | 치과의원 연매출 |
| 50% | 5억4,000만원~5억8,000만원 |
| 45% | 5억9,000만원~6억3,000만원 |
| 40% | 6억4,000만원~6억9,000만원 |
| 35% | 7억원~7억6,000만원 |
| 30% | 7억7,000만원~8억4,000만원 |
| 25% | 8억5,000만원~9억5,000만원 |
| 20% | 9억6,000만원~10억원 |
| 15% | 11억원~13억원 |
| 10% | 14억원~19억원 |
| 5% | 20억원 이상 |
치과의원의 연매출 분포현황을 살펴본 결과,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을 때 전국 상위 5%에 포함됐다. 이어 14억원~19억원이 상위 10%였으며, 11억원~13억원이 상위 15%, 9억6,000만원~10억원이 상위 20%였다. 계속해서 △8억5,000만원~9억5,000만원 상위 25% △7억7,000만원~8억4,000만원 상위 30% △7억원~7억6,000만원 상위 35% △6억4,000만원~6억9,000만원 상위 40% △5억9,000만원~6억3,000만원 상위 45% △5억4,000만원~5억8,000만원 상위 50% 순이었다.
충북지역 치과, 연매출 8억4,427만원 전국 1위
연평균 매출 증가율 1위는 7.21%의 강원
2022년 종합소득세 기준 전국 치과의원의 연평균 매출은 전년보다 3.26% 오른 7억4,071만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충북의 치과의원 연평균 매출이 8억4,427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충남 8억3,522만원 △경남 8억3,377만원 △세종 8억301만원 △강원 8억104만원 등으로 8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도시들이 5위권을 형성했다.
울산이 7억9,339만원으로 6위를 기록했으며, △인천 7억7,165만원 △경북 7억6,870만원 △전남 7억6,519만원 △전북 7억5,641만원 등이 뒤를 따랐다. 하위권에는 상대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광역시급 이상의 대도시들이 포진됐다. 경기가 7억4,252만원으로 11위를 차지했으며 △부산 12위(7억2,900만원) △대전 14위(7억1,309만원) △서울 15위(7억550만원) △대구 16위(6억8,931만원) 순이었다. 6억3,708만원의 연평균 매출을 기록한 광주가 최하위를 기록했다.
전년대비 연평균 매출 증가율에서는 강원이 7.21%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으며, △세종(5.99%) △충북(4.57%) △경남(4.16%) 등도 4~5%대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서울(3.89%) △전남(3.72%) △경기(3.66%) △인천(3.38%) 등이 3%대의 증가율을, △경북(2.8%) △울산(2.48%) △부산(2.02%) 등이 2%대의 연평균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2023년 말 전국 치과의원의 사업자 수는 전년동기 대비 0.94% 증가한 1만9,362명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남성이 82.9%, 여성이 17.1%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40세 이상이 34.4%로 가장 많았고, 50세 이상이 33.3%, 60세 이상이 19.0%, 30세 이상이 10.2%였다. 또한 치과의원의 평균 사업존속연수는 14년 4개월로 나타났다.
안과의원 연평균 매출 20억원대
이비인후과 60%대 매출 증가율 보여
참고로 100대 업종에 포함된 보건의료업의 연평균 매출을 살펴보면 안과의원이 20억4,219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일반외과의원 16억1,196만원 △성형외과의원 14억3,146만원 △산부인과의원 12억5,687만원 △피부·비뇨기과의원 11억2,834만원 △일반의원 10억1,695만원 △내과·소아과의원 9억3,794만원 △이비인후과의원 9억752만원 △신경정신과의원 9억3,179만원 △치과의원 7억4,071만원 △한방병원·한의원 4억6,871만원 순이었다.
전년대비 연매출 증가율에서는 60.9%를 기록한 이비인후과의원이 1위를 기록했다. 2022년 종합소득세 기준인 만큼 코로나와 독감환자의 증가가 원인으로 풀이된다. △성형외과의원(20.0%) △내과·소아과의원(18.6%) △피부·비뇨기과의원(12.8%) △일반의원(12.3%) 등도 두 자리 수의 높은 연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치과의원 최대 매출 500억원대 서울 강남 소재
이번 통계에서는 각 업종별 최대 매출도 대략적인 파악이 가능했는데, 치과의원의 2022년 종합소득세 기준 최대 매출은 500억원대로,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치과로 나타났다.
참고로 성형외과의원의 최대 매출은 990억원(서울 강남) △일반외과의원 870억원(서울 강남) △약국 850억원(서울 강남) △안과의원 520억원(서울 서초) △한방병원·한의원 430억원(서울 강남) △일반의원 290억원(전북 전주) △산부인과의원 280억원(경기 안양) △내과·소아과의원 210억원(충남 천안) △피부·비뇨기과의원 210억원(서울 강남) △신경정신과의원 130억원(경기 고양) △이비인후과의원 130억원(인천 부평) 등의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