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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트윈제로-KAOMI, 新 임플란트 보급 확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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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9일, 임플란트 보철 임상연구 저변 확대 MOU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유한트윈제로와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황재홍·이하 KAOMI)가 지난 5월 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임플란트 보철 시스템의 보급 확대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치과계에 널리 알려진 ‘시멘트리스(Cementless)’ 개념을 바탕으로, 임플란트 보철 시스템에 대한 연구개발 및 보급 확대를 골자로 한다.

 

‘Cement-Zero, Link-Zero’의 뜻을 담은 시멘트리스 어버트먼트 유한트윈제로는 기존 시멘트 유지형 보철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유지보수 관련 문제를 보완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인 새로운 임플란트 보철 시스템이다.

 

기존 시멘트리스 보철 시스템에서 Link라는 구조를 없애고, 어버트먼트와 크라운을 직접 체결하는 일체형 보철물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중간 Link 구조를 사용하는 기존 투피스형 제품에 비해 시술 과정이 간소화돼 번거로움을 줄였으며, 두꺼운 마진부와 지르코니아를 통해 보철물의 내구성까지 높여 피로파절에 대한 저항도 이뤄냈다.

 

Angled screw channel을 통해 최대 30도 각도 내 Torx driver로 체결의 편리성을 더했으며, 최종보철물 세팅까지 3분이면 완료 가능하다.

 

KAOMI 황재홍 회장은 “임플란트를 제대로 잘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보철물을 사전에 잘 설계·가공하고 세팅해야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이에 대한 고민은 늘 난제였다”면서 “트윈제로는 접착제가 없고 구조물이 단순해 한 개의 스크루로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고, 세팅 스크루가 따로 있어 이를 활용하면 교합조정 시 착탈이 시멘트 타입처럼 편해 교합조정에 드는 노력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황 회장은 “많은 개원의들에게 유한트윈제로가 가장 경제적이면서도 편리한 시술이 가능한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한트윈제로 황희덕 부장은 “KAOMI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으로 임상연구 기반의 기술 지원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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