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사)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가 8월 정년퇴임을 하게 된 12인의 교수에게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치의학회가 38개 회원학회로부터 확인한 바에 따르면 김광만 교수(연세치대), 김병옥 교수(조선치대), 김태우 교수(서울치대), 김현정 교수(경북치대), 류현모 교수(서울치대), 박재억 교수(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서조영 교수(경북치대), 송호준 교수(전남대 치전원), 이상휘 교수(연세치대), 이장희 교수(서울치대), 최갑식 교수(경북치대), 황의환 교수(경희치대)가 정년(명예)퇴임하게 됐다.
치의학회 권긍록 회장은 “치의학 발전 및 후학 양성에 평생을 헌신해 온 12명 교수님들의 정년(명예)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비록 정든 교정은 떠나지만 앞으로도 치의학 발전을 위해 지성과 에너지를 발휘해주시길 기대한다.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인생 2막의 시작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치의학회는 축하난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광만 교수(연세치대 치과생체재료학)는 대한치과재료학회장 및 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김병옥 교수(조선치대 치주과학)는 조선대치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태우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과교정학)는 대한치과교정학회장을 역임하며 이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김현정 교수(경북치대 소아치과)는 1992년 경북치대 소아치과학교실 전임교수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경북대병원 소아치과를 맡고 있으며, 류현모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분자유전학 및 치과약리학)는 대한골대사학회장을 지낸 바 있다.
박재억 교수(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성의교정 임상치과학대학원 원장 및 서울성모병원 치과병원장을 역임했고, 서조영 교수(경북치대 치주과학)는 경북치대 출신으로서 현재까지 모교의 치주과학교실 주임교수로 활동했다. 송호준 교수(전남치대 치과재료학)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이상휘 교수(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는 연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를 이끌면서 구강과학연구소장을 지냈으며, 이장희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세포 및 발생생물학)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연구부학장으로서 대한골대사학회 회장을 지냈다. 최갑식 교수(경북치대 치의학과)는 경북대병원 치과진료처장, 황의환 교수(경희치대 영상치의학)는 대한영상치의학회장과 경희대치과병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