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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성공개원 방정식, 호남서도 인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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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9일, 광주·전남·전북 회원 180여명 참여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경영정책위원회(위원장 이한주)가 ‘2024 성공개원 방정식-어쩌다 개원’ 두 번째 세미나를 지난 11월 9일 조선치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치협의 ‘2024 성공개원 방정식-어쩌다 개원’은 올해 초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한 첫 번째 세미나가 큰 호응을 이끌며 지방에서도 강연 요청이 쇄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치협 경영정책위원회는 동일한 주제와 연자로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세미나는 강연을 마칠 때마다 공개 채팅방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으로 효율성을 높였고, 강연장 앞 로비에는 오스템임플란트, 바이오라운드, 아이디덴탈 등의 전시부스가 설치돼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오스템임플란트는 800만원 상당의 경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치협 황혜경 부회장은 “원장은 친절교육부터 직원 개인의 가능성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한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오늘 강연을 통해 현재의 모습과 다르게 미래의 성공전략 혁신을 위한 변화가 생기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치협 이한주 경영정책이사 역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광주 강연을 성공리에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치과 개원가에 반드시 필요한 성공개원 전략을 알차게 준비해 더욱 유익한 강연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 세미나에서는 정석환 부회장(한국인공지능교육연구협회)이 ‘AI로 레벨업하는 병원 경영’을, 강익제 원장(NY치과의원)이 ‘Manners makes the DAEBAK’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윤형 원장(예스미르치과)의 ‘폐업의 문턱에서 디지털로 기사회생한 SSUL’ 강연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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