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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치과병원, 中 산동 제1의과대학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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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 방문 및 공동학회 등 학술 교류 약속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북대학교치과병원(원장 권대근·이하 경북대치과병원)이 지난 10월 24일, 중국 제남시 산동 제1의과대학 구강의학원과 학술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교수 및 학생의 교환 방문 교류 △교육 협력 △공동 학술대회 등을 이어나가기로 합의했다.

 

산동 제1의과대학은 1915년 산동성 성립의학 강습소에서 시작돼 2019년에 태산의과대학, 한동성 의학과학원, 산동성 성립병원 등이 통합되며 설립된 기관이다. 제남과 태안에 두 개의 캠퍼스를 구축, 2만명 이상의 학부생과 4,000여명의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다. 제남 캠퍼스에 위치한 구강의학원에는 96명의 교수가 재직 중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산동 제1의과대학 왕우헌 부총장은 우수한 진료 및 연구수준과 함께, 특히 첨단화된 치료법을 선도적으로 도입한 경북대치과병원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보다 긴밀한 국제 교류활동을 이어가길 원한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에 경북대치과병원 권대근 원장은 산동 제1의대 구강의학원 학술교류회에서 병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학술 발표를 진행했고, 의학기술혁신센터와 구강의학원 실험실에도 방문해 상호교류·협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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