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북 지역 치과인들의 큰잔치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박정렬·이하 HODEX 2012)가 오는 9월 1일과 2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고정석),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이해송), 전라북도치과의사회(회장 곽약훈)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HODEX는 올해 광주지부가 주관을 맡아 준비하고 있다.
9월 1일 오후 6시경 펼쳐질 전야제에는 회원들이 직접 무대에 서는 통기타 및 합창단 공연은 물론, 유명 성악가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이튿날인 2일에는 본격적인 학술대회와 전시회가 진행된다. ‘Back to the basics & hands on’을 주제로 치의·스텝·기공사 강연이 별도로 운영된다. 수준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학술강연은 특히 임플란트·총의치·엔도·필러/보톡스 핸즈온이 마련돼 기대를 모은다. 점심시간을 활용한 업체들의 런치세미나도 놓치기 아쉬운 부문이다. 스탭들은 위한 보험청구 강좌나 치기공사 대상의 캐드캠 강연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HODEX 조직위원회는 학술대회 당일 동반가족을 위해 창평 슬로시티 및 담양 죽녹원 투어 등도 계획하고 있어 예향 광주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