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제21회 연송치의학상 대상에 김성민 교수(서울치대)가 선정됐다. 연송상은 이정환 교수(단국치대), 치의학상에는 남옥형 교수(경희치대)가 이름을 올렸다. 신흥연송학술재단에서 2023년부터 매년 상금을 증액, 대상으로 선정된 김성민 교수에게는 7,000만원이, 연송상과 치의학상에는 각각 3,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치의학회)는 지난 3월 14일 열린 제4회 정기이사회에서 김성민, 이정환, 남옥형 교수를 제21회 연송치의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연송치의학상은 신흥연송학술재단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 및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학자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2004년 첫 시상을 시작으로 국내 치의학계 최고의 학술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송치의학상의 ‘연송’은 대한민국 치과산업 발전에 평생을 헌신한 신흥 故 이영규 회장의 아호다.
수상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최근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급 국제학술지에 논문 실적과 인용 지수 업적이 있어야 한다. 시상식은 오는 3월 28일 웨스틴 조선 2F 바이올렛룸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