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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이동치과병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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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와 사회공헌협약식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가 개막한 지난 4월 11일 송동 컨벤시아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 이동치과병원(닥터자일리톨버스)’ 개원식을 가졌다.

 

치협 이동치과병원 닥터자일리톨버스는 롯데웰푸드(대표 이창엽)와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가 후원, 2대의 유니트체어와 구강스캐너 등 최신 치과의료기기가 설치됐다. 특히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 진료에도 문제가 없도록 전동 리프트 등 각종 안전장비를 갖췄다.

 

이날 개원식에는 치협 박태근 회장과 롯데웰푸드 이창엽 대표, FDI 그렉 체드윅 회장,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변루나 과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다. 내외빈들은 테이프 커팅식 후 이동치과병원 내부를 직접 둘러봤다.

 

 

한편 이날 개원식에서는 치협과 롯데웰푸드가 사회공헌사업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기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는 것은 물론, 구강건강 증진 대국민 캠페인을 다양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치협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새롭게 이동치과병원을 개원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치협 이동치과병원은 치과의료 봉사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치과 치료에 소외되는 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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