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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서울치대, 베트남 치과의사 초청 글로벌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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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교류 통한 네트워크 강화, 국립대학과 연계로 신뢰 확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4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대치과병원과 광교 본사에서 베트남 치과의사와 교수진 등 주요 KOL(Key Opinion Leader)을 초청해 ‘SNU Implant Dentistry Progra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서울치대 치주과 교수진과 공동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최신 치과 치료 기술과 임상 접근법을 공유하며, 양국 의료진 간 학술교류를 통해 치과 진료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방문은 베트남에서 bright implant의 현지 인허가를 마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공식 초청 행사로, 골이식재를 비롯해 bright implant의 디지털 기반 치료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첫날인 4월 19일에는 김성태 교수(서울치대)가 ‘연조직 증강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빠른 연조직 회복과 두께 증가를 유도할 수 있는 Collagen Graft 2의 임상 성과를 공유하며, 실제 데이터를 통해 치조골과 치주조직의 개선 효과를 설명했다.

 

이어 조영단 교수(서울치대)는 OSTEON™ 3 Collagen, OSTEON™ Xeno, OSTEON™ Xeno Collagen과 Collagen Membrane 2를 중심으로 한 골이식 전략을 소개했다.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통해 제품 간 복합 적용의 시너지 효과와 치료 예후 향상 가능성을 설명했다. 강연 이후에는 서울대치과병원 투어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공공 의료기관에서 실제로 이뤄지는 치의학 진료 및 교육 시스템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이튿날에는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이 연자로 나서 덴티움의 디지털 기반 진료 전략을 소개했다. bright implant 시스템, bright CT, rainbow™ 3D Viewer(이하 Dentium 3D View-er) 등으로 구성된 덴티움의 통합 디지털 진료 워크플로우를 소개하고,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어진 김성태 교수와 조영단 교수의 핸즈온 세션에서는 OSTEON™ Xeno, OSTEON™ Xeno Collagen, Collagen Graft 2를 활용한 Soft Tissue Management와 Easy Bone Graft 실습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제품을 직접 다뤄보며 임상 적용을 위한 실제 술기를 체험하고, 제품의 조작성과 편의성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같은 날 진행된 제품 생산 시설 투어에서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생산 설비와 품질 관리 시스템이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제품을 눈으로 확인하고, 품질을 체험한 만큼 향후 사용에 대한 신뢰가 더욱 커졌다”며 단순한 제품 설명을 넘어 제조과정을 직접 본 것이 인상 깊었다는 후기를 전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SNU Implant Dentistry Program’은 양국 치과 전문가 간의 학술 교류를 통해 치료 기술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치과 진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서울치대를 비롯한 국내 유수의 기관들과 협력해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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