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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훈 원장, 효행 실천으로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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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치과진료 봉사 등 의료 사각지대 해소 기여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이도훈 원장(이엘치과병원)이 지난 5월 8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 효행 실천 유공자 정부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원장은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지속적인 치과의료 봉사와 사회환원 활동을 통해 효행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도훈 원장은 지난 1999년 개원한 이후 노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치과 진료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이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후원과 진료지원을 이어왔다. 대외 봉사활동도 활발히 이어왔다. 2013년부터는 지역방송 CMB의 다큐 프로그램을 통해 치과의료 봉사주치의로 활동하며 치과 치료가 절실한 어르신들에게 진료를 제공해왔다.

 

2020년부터는 새시대노인회를 비롯한 다양한 노인 관련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체계적인 진료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지원하고 있다. 이후 대한노인회, 효문화진흥원 등과도 협력해 의료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후원과 기부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현재는 대한노인회 대전연합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고령층 의료문제에 대한 자문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위한 치과 접근성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여왔다. 2022년 창단한 대한구강교육협회를 통해 찾아가는 구강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예방과 건강관리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대전시 어르신종합체육대회 등 고령층 대상 행사와 각종 시니어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의료지원을 이어왔고, 최근에는 시니어모델아카데미와도 협약을 체결해 활동 범위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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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사이클이 알려주는 저가매수·고가매도 전략

자산시장을 해석하고 대응하는 데 가장 중요한 나침반은 결국 금리 사이클이다. 금리, 인플레이션, 경기순환, 투자심리 등 다양한 요인이 자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시장은 일정한 패턴과 반복되는 구조 속에서 추세적으로 움직인다. 그렇기 때문에 자산배분 투자자는 단기 뉴스나 매크로 변수의 소음에 흔들리기보다, 금리 사이클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현재 시장이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지난 2023년 초부터 미국 주식과 비트코인 같은 위험자산은 모두 강한 상승장을 경험했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이 이미 한계에 도달했는지, 혹은 아직 확장될 여지가 있는지는 결국 현재가 사이클의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더욱 명확해진다. 특히 금리 고점(A), 첫 번째 금리 인하(B), 경제위기 국면(C), 금리 저점(D)으로 이어지는 큰 구조 속에서 보면, 장기적 관점에서 어느 시점에 위험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어느 시점에 저가매수를 해야 하는지를 보다 수월하게 판단할 수 있다. 2020년 3월 코로나 사태는 금리 사이클에서 말하는 경제위기(C) 국면의 대표적 사례였다. 당시 글로벌 경제는 블랙스완급 이벤트인 팬데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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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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