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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교정치과, 분과 학술집담회로 회원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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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업-진단-출력분과 온라인 세미나 진행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회장 배기선)가 회원 대상 분과 학술집담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지난 5월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셋업분과 학술집담회는 손재도 원장(서울이오스치과)과 문다날 원장(용봉 선이고운치과교정과치과)이 발제에 나섰다.

 

‘교정치료도 달성해야 할 교합이란’을 주제로 강연한 손재도 원장은 교합치료 시 술자가 목표로 해야 하는 이상적인 기능교합의 형태는 무엇인지, 교정의가 셋업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짚었다.

 

문다날 원장은 ‘좋은 치료결과를 위한 디지털 자료의 활용’을 주제로 강연했다. “교정의가 임상에서 채득하는 3차원 디지털 데이터를 적절하게 image enhancing시키면, 교정치료를 위한 진단 및 셋업에 최적화된 자료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6월 22일에는 진단분과와 출력분과 학술집담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진단분과에서는 김예현 대표(어셈블써클)와 허수복 대표(DDH)가, 출력분과에서는 곽춘 원장(김해 바른이 치과교정과치과)이 강연했다.

 

김예현 대표는 ‘웹셉의 소개와 임상적 활용’ 강연을 통해 웹셉 프로그램의 다양한 기능과 활용법에 대해, 허수복 대표는 ‘AI 기반 파노라마 스크리닝의 임상 활용’을 주제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영상진단 효율화에 주목했다. 마지막으로 곽춘 원장은 ‘Troubleshooting in 3D printing for beginners’를 주제로 3D프린팅의 기본부터 종류별 장단점을 제시하고, 실제 임상에서 직면할 수 있는 문제와 해결법까지 꼼꼼하게 짚어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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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반딧불’의 위로가 지닌 의미
얼마 전 진료실 라디오에서 잔잔한 노래 하나가 들렸다. 얼핏 처음 가사가 들렸을 때 스스로 빛나는 별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반딧불이라고 들렸다. 그래서 슬프다는 내용인 줄 알았는데 그 다음 가사가 알고 보니 자신은 개똥벌레였다고 하는 내용이었다. 빛나는 별이 아닌 줄 알았고 반딧불인 줄 알았는데 결국에는 그것도 아닌 개똥벌레였다면 엽기적이고 가학적이고 심한 우울한 가사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많은 대중들이 위로를 받는다고 하여 노래를 찾아보았다. 가사는 살다가 어느 날인가 스스로 하늘에 빛나는 별이 아닌 땅에 기어 다니는 개똥벌레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개똥벌레도 스스로 조그만 가치의 빛을 낸다면 누군가에겐 비록 작더라도 소중한 빛을 내는 반딧불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내용이었다. 이 노래는 지난해 말부터 우울했던 대중들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다. 잔잔한 음률에 남성 가수의 담담하고 고즈넉한 목소리 톤으로 부른 ‘나는 반딧불’이다. 잔잔한 음률에 젖어서 찬찬히 가사 내용을 음미해보면 2·30대들의 아픔이 느껴진다.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하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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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를 위한 자산배분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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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