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가 가평 수해지역 의료지원에 팔을 걷었다.
경기도 의약단체로 구성된 경기도의료봉사단은 지난 7월 24일 현장을 직접 찾았다.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은 조정면보건지소에서 수재민들에게 구강관리용품을 전달했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제공한 치약·칫솔세트 600개를 후원하며 힘을 보탠 것.
경기지부는 이번 구호활동뿐만 아니라 위급한 재난 발생 시 도민의 건강을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평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5일간 이어진 집중호우로 조종면과 북면, 상면 지역 일대에 급류피해와 산사태가 속출하는 등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 경기도의료봉사단은 피해 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기 위해 현장을 찾아 전문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경기도의료봉사단은 경기도치과의사회를 비롯해 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7월 1일부터 5일까지는 몽골 의료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