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의 112·113회차 이동치과진료가 충남 공주를 찾았다.
스마일재단은 유경재단(이사장 한상일) 후원으로 지난 11월 8~9일 공주 소재 장애인 거주시설인 소망공동체와 누리재활원을 방문해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했다.
장애인과 시설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구강관리교육을 시작으로 장애인의 구강 특성에 맞는 칫솔질 방법과 관리 요령, 구강관리용품의 올바른 사용법 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대상자들의 구강검진을 진행하고, 이동치과진료차량에서 충치치료와 스케일링, 불소도포도 지원했다. 스마일재단은 칫솔, 치약 등 구강위생용품과 교육자료를 전달하며 이동치과진료를 마무리했다.
이번 이동치과진료에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위생학과 학생 등이 재능기부 봉사자로 참여했다. 시설 종사자들은 “행동조절이 어려운 장애인임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배려해주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스마일재단은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이동치과진료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과진료가 어려운 장애인들의 구강보건을 위해 이동치과진료차량으로 찾아가 도움을 주는 ‘스마일 이동치과진료’ 사업 신청은 2026년 3월부터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