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39대 집행부의 마지막 구강보건의 날 준비위원회가 지난 3월 18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위한 사전 콘텐츠와 주요 프로그램, 홍보부스 운영 방향 등 세부 계획을 확정됐다.
본 회의에 앞서 서울지부 대학생홍보단 서울덴탈프렌즈(이하 설덴프)는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홍보부스 기획안을 발표했다. 총 4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심사를 거쳐 ‘치아보건즈’와 ‘이로운사람들’ 팀이 최종 선정됐다.
‘치아보건즈’ 팀은 약국 콘셉트를 적용한 체험형 부스를 제안했다. 참가자가 구강보건 관련 미션을 수행하며 스탬프를 모아 ‘처방전’을 완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휴대용 구강관리 키트를 구성해 가져가는 구조다. 퀴즈와 게임, 마스코트 찾기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구강건강 정보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일상에서도 실천 가능한 구강관리 습관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로운사람들’ 팀은 모험형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가자는 ‘구강 대원’이 돼 단계별 미션을 수행하면서 자신의 구강 상태를 점검하고, 각 상황에 맞는 관리 방향을 확인하게 된다.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예방 중심의 구강관리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세부 운영 방식은 향후 추가 논의를 통해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설덴프 홍보부스는 오는 6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올해 기념행사 주요 일정과 프로그램도 확정했다. 건치아동 선발대회는 5월 21일 경희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되며, 온라인 퀴즈대회와 치아 그리기 등 사전 참여형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제81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은 6월 9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정근 위원장은 “구강보건의 날은 서울지부 대표 대국민 사업으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시도를 이어왔다고 자부한다. 특히 코로나로 중단됐던 건치아동 선발대회 재개와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행사와의 연계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며 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그러면서 “올해 행사를 직접 수행하지는 않지만, 차기 집행부가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 위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