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김명진 원장·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2012년도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QI 경진대회는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병원 관계자 및 외부 인사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치과의료기관 인증제 관련 주제를 포함해 총 7개 팀의 구연 발표로 구성됐다.
QI 경진대회 대상은 ‘직원들을 위한 치과의료기관 인증제 평가항목 소책자’를 주제로 발표한 치위생행정팀에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수술실 운영지침서 활용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안전, 감염, 물품, 기구관리)와 이행률 향상’을 발표한 구강악안면외과 수술실이, 우수상에는 ‘핸드피스의 체계적인 관리’를 주제로 발표한 의공팀 등에 돌아갔다.
김명진 원장은 “치과의료기관 인증제가 핵심주제였던 올해 QI 경진대회는 병원이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는 알찬 발표가 주를 이뤘다”며 “직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QI 활동이 효율적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