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이하치협)가 지난해 12월, 제18대 대통령에 당선된 박근혜 당선인에게 △1인 1개소법 엄정 집행 △정책관 수준의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등을 요청했다.
치협은 박근혜 당선인에게“모든 치과의사를 비롯한 치과인의 마음을 모아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치과인이 국민들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보건의료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치협은“‘의료인 1인 1개소 의료기관 개설’개정 의료법이 엄정하게 집행되고 국민들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불법의료기관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치협은‘치과의료 및 구강보
건 산업 육성, 대국민 구강보건 증진에 기여할 국립치의학 연구원 설립’, ‘보건의료정책관 수준의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등을 촉구했다.
치협은“박근혜 당선인이 선거과정에서 약속한대로 대통령에 취임해 통합과 약속의 리더십으로 국민을 섬겨줄 것을 희망한다”며“우리나라 첫 여성대통령으로서 그동안 보여왔던 올곧은 가치관과 경륜, 세계를 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세대 및 이념통합 등을 임기내 이뤄 역사에 남는 성공한 대통령이 되어 달라”고 덧붙였다.